연세퍼스트방문재활운동센터 강남점(연세퍼스트)이 고령자의 생활 동작 8가지를 확인하고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춰 운동을 지도하는 방문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의 ‘기능평가 기반 맞춤형 방문 운동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생활하는 집에서 신체 움직임을 평가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운동을 구성하는 서비스다. 평가 항목에는 보행과 균형, 근력, 관절가동범위, 자세 조절, 앉았다 일어나기, 침상 이동, 계단 동작이 포함된다. 담당자가 방문해 약 60분 동안 운동 지도를 진행하며, 방문 주기는 이용자의 상태에 따라 주 1~3회로 운영된다. 연세퍼스트는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현재 몸 상태에 적합한 운동 동작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은 주로 50~90대 고령자로, 질환이나 수술 이후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불편해진 경우가 많다. 특히 혼자 일어서기와 앉기, 걷기, 계단 오르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는 해당 생활 동작을 중심으로 운동을 구성한다. 이때 담당자는 이용자의 신체 상태뿐 아니라 집 안 환경도 확인해 일상에서 반복하는 움직임에 맞춰 운동을 선정한다.센터가 소개한 90대 이용자는 걷는 데 어려움을 겪어 방문 운동을 시작했다. 담당자는 고관절 주변의 움직임을 먼저 확인하고 다리 근력 강화 운동과 바르게 일어서는 동작, 보행 연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신체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다시 평가해 운동 내용을 조정한다.보호자 대상 운동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담당자가 방문하지 않는 날에도 집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호자가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동작을 알려준다.이상우 연세퍼스트 대표는 병원 재활 이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거동 문제로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정에서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개인별로 근력과 균형, 걷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 운동을 구성해야 한다며, 이를 가정에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기본 과정으로 설명했다.한편 연세퍼스트는 2025년 2월 문을 열었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방문 운동 프로그램의 세부 구성과 운영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