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호 울릉냉동사 대표와 김갑출 한경푸드프레시 대표가 독도 수호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자랑스러운 울릉군민상’을 수상했다.두 대표는 지난 2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6년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 대표는 독도 경비대의 원활한 임무 수행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에 앞장서 왔다. 1969년 독도 경비대가 사용하던 발전기가 고장 나 전력 공급과 통신 유지에 어려움을 겪자 직접 현장을 찾아 고장 원인을 확인하고 수리했다. 전문 수리시설이 부족했던 당시 독도에서 발전기를 정상화해 경비대의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뒷받침했다.이후에도 독도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에 고장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수리하며 경비대원들의 불편을 덜었다. 김 대표는 장기간 이어온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공적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65건, 2억9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725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기탁했다.특히 2013년부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해왔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울릉군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반포해 울릉도를 군으로 승격하고 독도를 관할하도록 한 역사적 의미를 기려 매년 이날 군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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