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서 열린 '2026 의성 제트스키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7년 1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제트스키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절차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단밀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 경기장(낙동강)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을 비롯해 국제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는 8세부터 15세까지 참가하는 주니어부를 비롯해 여성부와 일반부 등 총 11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일본 마린메카닉레이싱팀 소속 마사미쓰 다무라(Masamitu Tamura) 선수와 하지메 이사하이(Hajime Isahai) 선수도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며 대회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월 열린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은 두 번째 선발 대회로 두 차례 대회에서 선수들이 획득한 클래스별 점수를 합산해 최종 통합순위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클래스별 상위 4명까지 2027년 1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태국 제트스키 월드컵'(WGP#1 WATERJET WORLD CUP)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해당 제트스키 월드컵은 태국 파타야 좀티엔비치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국제 제트스키 대회다. 2025년 대회에는 40개국 이상에서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포함한 전체 참여 규모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이번 선발전을 주관한 대한제트스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은 국내 제트스키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국제무대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육성하고, 대한민국 제트스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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