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골목상권 8곳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시와 북구는 오는 6일부터 관내 골목상권에서 '대구 곳곳,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행사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6일에는 경대서문동아리, 고성동스위첸, 함지산먹골촌 등 3곳에서 축제가 열린다.경북대 서문 일원에서는 대학 동아리 버스킹과 가요제, 초청공연을 비롯해 플리마켓과 비즈팔찌 만들기가 진행된다. 고성동스위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버블·마술·저글링 공연과 목도리 꾸미기, 머리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마련한다.함지산먹골촌 골목상권은 솔밭어린이공원 일원에서 난타·국악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골목 경매쇼, 풍선아트,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7일에는 매전로 벚꽃거리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벚꽃 팔찌와 책갈피, 청사초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벚꽃 팝콘, 풍선아트, 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8일에는 함지공원 골목형상점가에서 장구와 통기타, 태권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주민 노래자랑 본선이 열린다. 공예체험과 태권도 격파 체험도 마련된다.이 밖에도 경대북문 골목형상점가는 11월 중 상권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15일 산격허브로 골목상권에서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20일에는 고성동벚꽃 골목형상점가에서 버스킹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북구는 상인회와 함께 축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객의 발길이 지역 점포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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