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청소년들이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경연대회에서 창의융합 역량을 겨뤘다.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달 31일 고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6 수성구 로보틱스컵 대회(SRC)'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수성구 청소년 18개 팀이 참가해 ▲구조로봇 ▲주차로봇 ▲청소로봇 ▲군집드론 등 4개 종목에서 로봇 코딩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2~4명씩 팀을 구성해 종목별 과제를 수행하며 로봇 제어와 문제 해결, 협업 능력을 선보였다.재단은 대회에 앞서 10월 한 달간 주말마다 사전교육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로봇 작동 원리와 코딩 기술을 익히고 종목별 과제를 준비해 경연에 참여했다.시상은 우수 퍼포먼스상과 테크 마스터상, 스마트 팀워크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 퍼포먼스상은 구조로봇 '이지하죠!!', 주차로봇 'KMJ', 청소로봇 '사월초줍킹', 군집드론 '2.15' 팀이 각각 받았다.테크 마스터상은 구조로봇 'Life Line', 주차로봇 '뉴턴즈', 청소로봇 '가우스', 군집드론 '브라더' 팀에 돌아갔다.스마트 팀워크상은 구조로봇 '건씩똘씩'·'마고'·'그바', 주차로봇 '알파람'·'메가로봇XY', 청소로봇 '후안파'·'로보로보'·'구굴구굴'·'사이사이', 군집드론 '안녕로봇아' 팀이 수상했다.대회 현장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이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드론 군집 비행을 선보이는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로봇 기술로 구현하고 함께 도전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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