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전동차 정비기술 및 장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유지보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공사는 지난달 29일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광주·대전·부산교통공사와 차량분야 협력업체 크노르브렘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시철도 차량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류회에서는 전동차 유지보수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개선 사례와 주요 장애 대응 경험이 발표됐다.주요 발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광주교통공사의 전동차 주요 계전기 개선 ▲대전교통공사의 CCTV 활용 AI 영상분석장치 구축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3호선 출입문 고장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연구 등이다.참석자들은 발표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차량 유지보수 현안과 장애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기술과 정비 노하우를 공유했다.문양차량기지사업소 시설 견학도 진행해 현장 정비환경과 유지보수 설비를 살펴보는 등 실무 중심의 교류를 이어갔다.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차량 정비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분야"라며 "운영기관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유지보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