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생활체육이 종목별 경계를 넘어 하나의 축제로 뭉쳤다. 울릉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처음 마련한 ‘제1회 2026 울릉군수배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6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대축전은 그동안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던 생활체육대회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중심의 행사를 넘어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체육축제로 마련됐다.‘하나 되는 울릉, 건강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축전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중이며, 테니스·야구·축구·게이트볼·궁도·배드민턴·골프·바둑·당구·그라운드골프·탁구·족구·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이 운영된다.지난 10월 22일에는 부대행사로 ‘에메랄드 울릉 맨발걷기 힐링 세미나&체험’을 열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꾸준한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노년의 본보기를 보여준 파크골프협회 이정탁 씨에게 최고령 생활체육 건강장수패를 수여받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종목 발전에 기여한 게이트볼·궁도·배드민턴·체조 등 4개 협회에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남한권 울릉군수와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종목별 협회장 등이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개막을 축하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기념사에서 “종목별로 개최해 온 대회를 하나로 모아 울릉 체육인 모두가 함께하는 대축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체육회와 각 협회 관계자,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스포츠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는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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