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한 야산에 울산시 남구 옥동에 거주하는 권모씨(61)가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 권씨는 벌초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미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울산 인산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위해 함께 동행했던 가족들을 불러 조사중이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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