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31일 검간 조정(1555~1636) 선생의 유물을 선생의 후손인 조성만 씨에게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조 씨가 기탁한 유물은 자택에 보관 중이던 조정 선생의 교지와 시권, 임란창의록, 박통사, 탐라순력도 등을 상주발물관에 기탁했다.
기탁한 유물 가운데는 보물 1004-2호로 지정된 교지는 조정 선생이 선조 36년(1605년)에 문과에 급제해 받은 것이고 시권은 과거시험 답안지와 채점 성적 등이 담긴 문서로서 지역 유물로서는 귀중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통사는 조선 중종 때 최세진이 한문본 박통사에 한글로 중국어의 정음과 속음을 단 언해본으로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상주박물관측이 밝혔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