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영덕군 주최 영덕군야구협회(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제10회 영덕군수기 전국 직장?클럽 야구대회’를 치렀다.
15개팀 500명의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40대 이상 공공기업 직원들로 구성된 대구 포터플러스의 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열린 결승전은 청송 진보 라이온즈를 4강전에서 물리친 울진 바다스와 관내 5개팀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영덕 대게팀을 5:10으로 물리친 대구 포터플러스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일진일퇴를 거듭한 가운데 마지막 7회까지 11:11의 접전을 펼치다 대구포터플러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주자 2루에 두고 팀의 3번 타자 선지훈 선수의 굿바이 투런홈런늘 날려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노익장을 과시한 대구 포터플러스의 백창길 선수(53세)가, 우수투수상에는 울진 바다스의 김창수 선수, 타격상은 7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울진 바다스의 장도영 선수, 홈런상은 결승 굿바이 투런 홈런을 포함해 2홈런을 기록한 대구 포터플러스의 선지훈 선수, 감독상은 대구 포터플러스의 하응도 감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 대구 포터플러스는 타 지역 팀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상금 20만원을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또 지난 7월 1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한 영덕군야구협회에서 이번 대회 동안 재차 모금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할 예정이어서 운동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