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낙동강 상주보 일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삼걸 행정안전부차관, 성윤환 국회의원, 성백영 상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낙동강 새물결 맞이, 상주보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행사는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됐던 보 및 수변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 먼저,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상주보에 이르는 10㎞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신명놀이패 공연과 자전거묘기 시연, 전통무용 공연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무용단의 부채춤 공연과 상주보 개방을 축하하는 세레머니가 이어진다. 세레머니는 국악 장단에 맞춘 3,000여 시민의 함성과 뱃노래 합창을 통해 낙동강 700리의 첫 물길을 시민과 함께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1,845억원이 투입된 낙동강33공구의 상주보는 연장 335m, 높이 11m, 저수용량 2,870만톤으로 전도식가동보를 설치해 홍수위 저감효과와 더불어 관리 수위조절이 쉽고 홍수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500㎾급 소수력발전소 2기가 설치돼 연간 1,535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3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주택부문)으로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또, 낙동나루터와 강창나루터 복원, 어도와 연계한 생태학습테마공원 조성을 비롯,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국립 농업생명 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4대강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와 자전거 박물관, 경천섬 등을 연계함으로써 관광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