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의 ‘역사·지리 교과교육연구회’는 도쿄도(東京都) 교육위원회가 제작한 교과서에 ‘독도를 한국이 불범 점거 하고 있다’고 기술한 것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22일 발표했다.
‘역사·지리 교과교육연구회’ 1000여 회원들은 “도쿄도(東京都) 교육위원회가 고등학교 일본사 교과서에 기술한 역사 왜곡을 시정해 국제질서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나라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교과교육연구회가 중심이 돼 교사들의 독도 수업력 제고를 위한 연수회 개최, 독도 관련 수업 지도안 개발과 학생들의 독도 바로 알기 활동 및 독도 사랑 동아리 활동 등의 지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교과교육연구회 교사들의 독도 사랑 교육활동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됨으로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