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강성호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3명, 김주철 한국전기 안전공사 대구서부 지사장 외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간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말까지 평리3동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세대(약 400세대)에 전기안전 점검 및 개선사업과 지역 밀착형 주거서비스사업 수행에 따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는 지난해도 서구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력(MOU) 체결해 기초생활수급세대 (168세대)에 대해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와 저소득 세대 지원 사업으로 라면 100만원 상당 및 백미20kg 10포, pc 8대를 기부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력(MOU) 체결로 구민들의 전기안전에 대한 인식 고취 및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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