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오는 5월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을 통해 3세대(3G) 이동통신용 갤럭시S3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7월에는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모델은 SK텔레콤과 KT(대표 이석채),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에서 모두 나올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런던올림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갤럭시S3 마케팅을 위해 7월 전에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1개의 스마트폰을 3G와 LTE 모델로 각각 나눠서 내놓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신 단말기를 3G로 쓰기 원하는 고객과 LTE의 빠른 속도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모두 잡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3는 갤럭시 노트보다 다소 작은 4.8인치 크기 HD 슈퍼 AM OLED 화면에 쿼드(4)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가 탑재될 것이라고 관련업계는 내다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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