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출시에 앞서 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빈치 정수기'를 직접 소개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을 모티브로 한 '다빈치 정수기'는지난 20년간 정수기 필터 방식을 양분한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유해물질 제거율 99.9%의 기존 RO급 정수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미네랄은 남기는 신개념의 정수기로 RO방식 대비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떨어지던 기존의 UF 방식을 보완함으로써 완벽한 정수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다빈치 정수기'는 아울러 냉·온·정수탱크를 모두 없앤 세계 최초의 탱크리스(Tankless) 정수기로 탱크 내 저장된 물에 대한 위생고민을 해결했다.
순간가열시스템은 온수탱크 없이 7초 이내 90℃까지 순간가열, 원할 때마다 바로 온수 추출이 가능하다. 순간냉각기술은 열교환 원리를 통해 생성된 얼음으로 물을 냉각하는 방식으로 정수된 물을 실시간으로 냉각시킨다.
이 밖에도 물을 15~20ℓ를 사용하면 자동 재생과정을 통해 필터를 살균세척해 준다. 24시간 동안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빼내 물때가 생기지 않게 설계하는 등 위생혁신을 실현했다.
순간가열시스템은 기존 냉온 정수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8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냉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오프 기능을 설정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전기를 차단해 4인 가족 사용 기준, 기존 냉온정수기 대비 월 전기료를 약 52%를 절감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다빈치 정수기는 또 스마트와 디지털을 컨셉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디자인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2 Reddot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6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친 '다빈치는 정수기' 기존 신제품 개발 비용 대비 2배 이상인 총 20억 원 이상의 연구비와 30여 명의 연구원이 투입됐다.
그 결과 전기 탈이온 방식의 수처리 시스템, 빙축열을 이용한 순간냉각기술등 다양한 혁신기술로 현재까지 출원한 국내외 특허만 20여 건에 달한다. 지식경제부 주관 2012년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홍준기 웅진코웨이사장은 "다빈치는 기존 정수방식의 장점만을 극대화하고 탱크를 없애 위생문제를 완벽히 해결함으로써 정수기시장의 고민과 논란을 한 번에 잠재울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 기술의 프리미엄 정수기이다"며 "이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6년 전부터 고민했던 것 처럼 남들보다앞서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1등 기업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