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침구청소기 '엘리스'가 출시 1년반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달기준 1만1000대 규모로 하루 평균 370대, 4분당 1대씩 판 셈이다.
특히 엘리스는 올들어 매월 2만대 이상 팔리며 초창기보다 월 평균 판매량이 10배 쑥쑥 늘었다.
그 결과 판매량 10만대 돌파까지는 10개월이 걸렸지만 그 두배인 20만대까지는 8개월로 기록을 단축시켰다는게 LG측의 설명이다.
앨리스는 1분에 4000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청소기 본체 내부에 헤파(HEPA) 필터를 2중으로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확 낮춰 고객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LG전자는 침구청소기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9월 한달간 제품을 구입해 웹사이트(http://www.lge.co.kr)에 제품 정보를 등록하면 여분의 헤파 필터와 필터 부착용 1회용 스마트티슈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향후에도 신제품 출시 및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장 선두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