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23일 이틀 동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성주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도청직원, 군부대, 학생 등 복구지원 인력 300여명과 함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사는 피해농민들에게“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민과 함께 통합된 마음으로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정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며 “신속한 지원계획 수립 등 피해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작업은 복구가 시급한 벼 세우기 작업과 낙과 수거에 지금까지 공무원, 군부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 3만8000여명이 투입,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성주군 비닐하우스 2350동(213ha)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다소 지연(응급 복구율 40%)됨에 따라 휴일을 반납하고 도청직원, 군인, 학생 등이 힘을 모아 조기 복구에 동참해 피해농가의 근심과 걱정을 덜었다.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태풍피해는 포항시 등 22개 시·군에서 21일 현재 7064ha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경주시 1033ha, 김천시 792ha, 봉화군 598ha, 성주군 511ha, 영주시 472ha 등”이라며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중 가장 큰 피해는 농작물 침수 3680ha, 과수 낙과 1,936ha, 벼 등 농작물 쓰러짐 1137ha,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파손 311ha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19~27일 기간 중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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