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이 추석을 앞두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우편물 소통현장에 집배원으로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서대구우체국 특별소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및 집배원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11시부터는 집배원 복장을 하고 인근 청구아파트를 찾아 가가호호 방문을 하며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체험을 실시했다. 집배현장 체험에는 정진용 경북지방우정청장과 장영화 서대구우체국장도 함께 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집배체험에서 김 의원은 평소 집배원처럼 “안녕하십니까?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우편물이 도착하였습니다”를 반복하며 주민들에게 본인서명을 받고 우편물을 건네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김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를 소관기관으로 하는 지경위 위원으로서 반가운 소식과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집배원 처럼,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방우정청과 우체국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소통기간 중 추석우편물은 105만 3000여개, 하루 최대 15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0여 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동원 하는 등 약 3600여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334대의 차량을 투입해 우편물 소통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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