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라는 행사를 가졌다.
지경부는 개막식에는 17개 시·도지사, 지식경제부 장관,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기업인, 해외투자가,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개막 첫 날에는 지역경쟁력이 갖는 의미와 그간의 지역발전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11명의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유공자 중에는 KBS 1박2일 팀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농어촌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랑거리를 발굴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행사장에는 지역발전 정책성과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책존, 지역별 현황과 발전상을 전시한 지역존, 기타 일자리 박람회 등 특별존 등 3개의 존(Zone)에 총 27개의 전시관이 들어선다.
지경부 관계자는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관람객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저녁에는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카라, 티아라,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