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통합을 촉진키 위해 ‘글로벌 경북! 다문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24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체육관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다문화정책 연구·교류를 위해 방한한 팜유이득 하노이 사범대학 교수를 비롯한 4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5일 도와 육군3사관학교 간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협약 체결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서 지난달에 있은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캠프에 이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육군3사관학교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결혼이민여성과 미래 국방의무세대인 다문화청소년의 나라사랑 의식을 일깨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통해 사회 적응을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경북도 주최, 영천시 주관으로, 식전행사(결혼이민여성으로 이뤄진 난타 공연, 베트남 전통춤, 성악), 개회식(다문화가족 영상물 상영, 다문화국기 입장, 유공자 표창),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7개국 홍보관, 다문화관련 홍보관, 다문화음식체험관(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등을 운영 한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로 18개 팀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출연, 장구춤, 단체춤, 필리핀·베트남 전통춤, 오카리나 연주, 최신유행가 등 수준급의 실력과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계획이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전통복장, 전통차 시음, 한방 떡 시식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결혼이민여성들이 고국의 친정부모와 요금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무료국제전화 서비스도 제공 한다.
이인선 경북도정무부지사는 “다문화가족은 글로벌 경북의 미래이자 경쟁력”이라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서로 다른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가 창출되는 미래 다문화사회를 도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