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명품 주문식교육으로 실무 능력을 쑥쑥 키워 온 영진전문대학 재학생들이 그 성과물들을 전시와 공연, 시연회 등으로 발표하는 2012종합작품전을 15일부터 17일까지 이 대학 백호체육관과 국제세미나실, 시청각실 등에서 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송시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조극래 5군수지원사령관, 심후섭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우상락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최재영 총장, 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생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IT, 전기, 전자, 건축 등 다양한 분야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캔 압축기’는 상품화에 가능한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고, ‘드론불법주차관리시스템(DPMS, Drone Parking Management System)' 역시 아파트나 공원 등에서 드론(Drone,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을 이용해 주차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작품들도 눈에 띄었는데, 양수기로 물을 퍼 올려 물레방아를 구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小水力)발전기’를 비롯해, 태양광, 지열, 풍력 발전의 소형 모델들도 선보이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유아 악기인 ‘뽀로로 얼음나라’ 등 교재와 교구, 멀티미디어 등 작품 30여 점이 눈길을 끈다.
또 각종 공연과 발표회가 열려 국제관광계열 학생들은 백호체육관 입구에서 커피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바리스타 체험장을, 항공여행반은 15일 대학 내 항공기내실습실에서 항공사 승무원들의 항공 기내 서비스 업무인 ‘승객 탑승 안내’, ‘신문서비스’, ‘안전시범(Safety Demonstration)’, ‘간식 및 음료서비스’, ‘기내방송’ 등을 선보이는 항공탑승시연회를 열었다.
중국어통역전공 학생들은 국내 유명 드라마였던 ‘시크릿가든’을 중국어 원어 연극으로 선보였고, 간호과는 16일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참된 간호사의 길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는다. 유아교육과는 17일 오전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인형극과 동극을 공연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