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능인중학교 학생 교류단 21명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동안 인도 푸네시의 비샵스쿨을 방문한다.
능인중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푸네시 주요 명소인 켈카 박물관과 샤니와와다, 철도 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인도 친구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인도 문화를 체험한다.
비샵스쿨은 방문 학생들을 위해 푸네시에서 5시간 떨어져 있는 아우랑가바드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엘로라 석굴 및 아잔타 석굴을 1박 2일 동한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두 학교의 이번 교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선 수성구청의 노력 덕분이다.
지난 5월에는 인도 비샵스쿨 학생교류단 21명이 능인중을 방문, 학교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9박 10일 동안 한국 친구 가정에서 지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또 김해금관가야 유적지, 해인사, 청도 소싸움경기 등을 관람하고 한국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현재 수성구의 3개 학교는 중국 2개교, 필리핀 1개교와 해외자매도시내 학교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올해 인도가 4번째로 해외 학생교류에 참여했다.
수성구는 인도 푸네시와 교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푸네시 비샵스쿨 교장을 초청해 능인중과 학교간 자매결연 체결에 최종 합의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수성구 해외자매도시 학교간 학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자매도시와 교류협력을 증진 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중심도시’로서 수성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