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이란 이름에 맞게 전국 각지 선수들이 나와 42개종 정식종목으로 기량을 뽐내는 이번 행사에는 시범종목 3개종과 동호인종목인 족구와 바둑을 포함한 17개 종목이 함께 펼쳐졌다. 이들 경기 중 족구가 15일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내빈으로 대한족구협회 송영우 회장, 대구시 족구협회 박삼식 회장,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만남 대구지부) 남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족구 경기에 대구시는 여자일반 2위(만남 대구지부), 남자일반 3위, 고등부(대륜고) 4위의 쾌거를 달성해 지난 13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고등부 경기의 금메달 1개(김민우), 은메달 1개(최인호), 동메달 3개(도경록, 박종대, 서상원)과 함께 2개의 메달을 추가로 달성했다 송영우 대한족구협회장은“전국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힘을 모아 족구가 세계 속의 스포츠로 부각되고,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경기 종목으로 승인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만남 대구지부는 행사 식전에 꾸미야 관악단의 연주로 선수들과 관중에게 흥을 북돋아 주었고, 행사진행의 의전 및 도우미 그리고 행사 의료봉사, 행사 후 경기장 청소 등으로 대구 시민의 정신을 보여줘 한국족구협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국회의원 조원진은 평소 만남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고 순수자원봉사를 통한 자연환경 보호활동과 나라사랑 시민자율운동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커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 외국인들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자원봉사단인 만남 인터내셔널(만남 국제부)은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장에서 일하지만, 이번 대회 동안 경기 응원과 거리 홍보에 나서 대구 홍보대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남 인터내셔널는 대구?경북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하여 한국전통과 오늘날 현대 선진 한국문화를 전하고 있다. 만남 대구지부은 지난달 16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국경·인종·종교를 넘어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 문화예술체전’을 세계인 20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가 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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