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양돈농협, 영천축협, 의성축협 공동으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화랑공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경북산 돼지고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축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9월말 778만3000두였던 돼지 사육두수가 올 9월말 기준 993만7000두로 크게 증가한 반면, 돼지고기 소비는 침체돼 산지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말 비육돈 100㎏기준 44만5000원이었던 돼지가격이 10월 현재 22만2000원으로 50%로 큰 폭 하락했고,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값 등 경영비가 상승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양돈농가에서 모돈 및 불량자돈을 자율적으로 도태하고 비육돈 출하체중을 115㎏에서 110㎏로 조기출하 하는 등 자구적 노력과 정부의 돼지고기 비축 확대 등 돼지가격 안정화 대책 추진과 병행해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경북산 돼지고기를 정상가격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창진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는 가격하락으로 큰 시름에 빠져 있는 양돈농가에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확대를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통한 산지 돼지가격의 조기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양돈농가의 자율적 사육두수 조절과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할인판매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빠른 시일 내 가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니, 국내산 돼지고기를 많이 사랑하고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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