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케냐 옹게리 외교부장관 등 자원부국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아프리카 9개국의 외교부 장관급 및 주요국 주한 대사 등 40여명을 초청, 구미지역 새마을회관과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KTX 구미김천역사에서 방문단을 직접 영접하고 아프리카와 가장 가깝고 한국의 정신과 경제발전 성과를 대표하는 경북지역 방문에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마을 세계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방 자율 외교차원의 국제협력과 경제교류 중요성을 강조·설명했다. 이번 아프리카 외교장관단의 경북도 방문은 경북도가 그 동안 경북형 지방외교를 위한 ‘국제통상 그랜드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ODA사업 등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노력과 성과를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아프리카 외교장관단 일행은 지난 16일부터 2박3일간 외교통상부와 아프리카공동연합(AU) 주최로 개최된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대통령 주최 만찬과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알리는 홍보차원에서 전격적으로 구미 산업시찰일정이 이뤄졌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정부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원조국이 된 나라로 그 모태가 된 곳이 바로 경북”이라며 절대 빈곤과 질병 속에서 새마을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 이제 UN과 개도국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사업, 새마을 리더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대학생 새마을 봉사단 파견 등 동남아·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한 경북의 새마을 운동 활동을 설명했다. 이번 일정에서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가난극복의 성공경험을 ‘경북형 ODA 모델’로서 전 세계로 보급하는데 경북이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해 크게 공감대를 이끌어 냄으로서 ‘개발협력을 통한 나눔과 기여를 세계적으로 실천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지방외교의 영역과 역할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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