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대구 전국체전’ 폐회식이 17일 오후 5시 35분부터 155분 동안 일주일 간의 여정을 뒤로 한 채 열렸다. 폐회식은 대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대주제와 ‘미래의 스펙트럼’이란 폐회식 주제로 대구의 문화·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행사를 보여줬다.
식전 행사로는 7일간의 열정을 담은 전국체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보여줬으며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제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체전의 성화는 꺼졌지만 여러 자원봉사단의 손길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11일 개막식 공연을 마친 늦은 밤, 모두가 떠난 경기장에 남아 전국체전 청소 용역업체를 도와 경기장 내부를 깨끗이 청소한 100여명의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은, 17일 폐막식 후에도 대구 스타디움 관중석과 주변거리를 깨끗이 정리했다.
전국체전 안전요원 김보민(35·중부 소방서 소방행정과) 씨는 "대구에서 큰 행사가 열린 것이 뿌듯하고, 안전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시간에 신천지 봉사단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의식이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고 새삼 그런 모습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은 대구의 대표적 하천인 신천둔치, 생태계 자원의 보고인 달성습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거리 가꾸기 운동, 노인 이·미용봉사, 소외계층 돕기, 김장나누기 운동, 경노 행복나눔마당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빛이 되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국내 순수민간 자원봉사단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 명예회장 이만희)과 손을 잡고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성대하게 개최한 바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0여만 명이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한 화합을 도모한 하늘문화예술체전은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규모와 올림픽을 능가하는 동·서양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하늘문화'를 그대로 재현해 국외언론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변함없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있는 자연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자”며 “통일은 신의 역사, 소망과 소통만이 역사를 이룬다”며 대한민국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강조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