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3년도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528억원 규모로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을 위한 과수 관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3년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106억원은 정부의 관련사업 전국 예산액 386억원의 27.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12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 85억원 대비 21억원이 증액됐으며, 정부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 이상 증액된 것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2004년 한·칠레FTA체결 이후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11년까지 총 2900억원을 투자했으며, 10년만인 2013년에 최초로 사업비 500억원을 초과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비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비가림시설, 친환경 과원관리 사업 등 고품질 과수생산 및 기반구축을 위한 16개 사업 77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어 과수와 관련한 거의 모든 사업에 지원돼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용돼 진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그동안 재해현장 등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비 증액을 건의한 결과 전년 대비 24% 증액된 국비 예산 10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올해 북상한 3차례의 태풍으로 과수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의 품종갱신을 위해 우선 지원하고, 그 외 피해 농가에서도 필요로 하는 사업에 맞춤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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