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2년도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전국 대학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전국 3개 대학 만이 선정되는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지정됐으며
호텔외식조리학부 김미옥 교수는 교수학습연구대회 자연과학분야에서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과 창의적인 수업방법의 발굴 및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전문대학 대상으로 열린다.
이 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역량강화를 위해서 교수능력증진사업, 교수법 특강 및 컨설팅, 강의촬영, 교수보조자료 및 가상강좌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역량강화를 위해 학습법특강, 튜터링, 멀티미디어 서포터즈, PT경진대회 등을 운영했다.
권순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우리센터는 2005년부터 교수연구지원, 학습지원, 이러닝지원 등의 3가지 사업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호텔외식조리학부 김미옥 교수는 '교과목 중심 키워드를 활용한 SDAL(Self-Directed Action Learning (자기주도 실천학습) 교수ㆍ학습 모형개발 및 적용'의 과제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연구한 과제의 핵심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예습할 단원의 중요 키워드 15개 정도를 조사해 온라인에 올리면 모든 학생들이 그 중 하나의 키워드를 학습해 간다.
수업시간이 되면 학생은 본인의 학습교수용 카드에 출석시간, 키워드와 한 줄 지식, 느낌과 질문을 직접 기록하고 교수와 학생 간 질의 응답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수는 수업 후 학습교수용 카드를 수거하여 확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달아준다. 김 교수는 2012년 1학기 기초영양학 시간에 이 방식을 도입한 결과 수업참여도와 만족도가 이전보다 각각 9%와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옥(42) 교수는 "2010년부터 창의적인 수업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졌다." 며 "많은 교수님들이 이 방법을 벤치마킹하고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