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3일 대구북부초등학교 등 6개 단체와 농어촌재능기부활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부족 문제에 직면한 농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어촌마을의 숨은 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대구북부초등학교 등 6개 단체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농어촌 지역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수 경북지역본부장은 “농어촌재능기부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는 농어촌마을의 가장 좋은 해결책이며, 오늘의 협약이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재능기부활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돼 농어촌의 숨은 가능성이 발굴되고 미래적 공간으로의 도약하길 바라며,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재능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12년 말까지 3만 재능기부자 등록을 목표로 잡고, 농어촌 재능기부 현장 활동 사례들이 발굴해 농어촌마을에 도시민의 다양한 재능이 기부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재능뱅크에 등록한 재능기부자 수가 2만5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농어촌재능기부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재능기부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과 재능기부 수기 공모, 매월 우수재능기부자 선정하는 등 농어촌재능기부활동이 범국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