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서울 월계동 아스팔트 방사선 노출 등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방사선 관련 워크샵이 열렸다.
대구ㆍ경북권역 방사선사고지원단장인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과 박명환 교수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에서 2012년도 영남권방사선사고지원단 워크샵 및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방사선사고지원단은 방사선 방호분야에 자질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이뤄진 전국 자원봉사그룹으로 방사선사고 및 테러에 초동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권정안 박사는 방사선사고 초동대응 현황을, (주)세명검사기술 제정근 단장은 비파괴검사업체 안전관리 문제점과 대책방안 등을 발표하는 등 모두 7명의 전문가들이가 방사선 누출사고에 대비한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워크샵 이후 연탄 20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경북 본부에 기탁하고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성동 소외계층에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명환 교수는 "각 권역마다 각종 방사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매년 두세 차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워크샵과 세미나를 열고 있다"며 "영남권만 하더라도 지원단 네트워크를 13팀으로 구성하고 인력구성을 전문화해 방사선 테러와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들이 불안감해소와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