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산업체에서 공유하고, 창업에서 기술지원, 장비공동활용 및 개발 등 산학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자리를 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마련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6일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산업체 인사 1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 대학이 펼치고 있는 LINC사업, 산학협력 인프라 및 기업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2년도 산학연계 공동 세미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선 이 대학이 교과부의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에 선정돼 펼치고 있는 산학협력 활동이 소개됐고 이어서 대학내 산업단지캠퍼스, TTSS(Total Techno Solution System)의 기업지원센터, 산학융합지구의 기업연구관 및 QWL(Quality of Working Life), 신기술창업지구 조성을 통한 기업일괄육성시스템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오후 행사에서는 ‘변화혁신 리더십’을 주제로 이윤희 (재)한국지식산업혁신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의 특강, 영진전문대학과 산학협력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성모의지재활연구소의 ‘다리교정기 및 워킹 브레이스(Walking brace)제품개발’ 사례가 발표됐으며, 마지막으로 산학협력 사례 공유와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에도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주관대학으로 지난해 선정돼 현재 칠곡캠퍼스에 프론티어관을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산업체 재직자의 교육과 연구개발(R&D)지원은 물론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레스토랑 등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문화공간을 갖추게 되며 앞으로 5년 동안 30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첨단 중소기업연구소 50여개 업체를 유치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상욱 LINC사업단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우리 대학에 구축된 첨단 산업체 지원 인프라를 지역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산학이 함께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제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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