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주산지 시·군 관계자, 대구경북능금농협,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용역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과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여건변화 심화추세에 따른 경북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포함해 연구용역기관인 안동대학교 전익조 교수가 최종보고를 통해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경북사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모색, 문제점 제도개선, 신규사업 개발 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보고서 주요내용은 ▲1단계 경북사과의 기술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격상 ▲2단계 경북사과의 지역별 프리미엄급 생산 및 유통 확립 ▲3단계 국내외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과실 생산으로 경북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로드맵 추진이다.
신규시책으로는 ▲키낮은 사과원에 대한 지속적 지원 ▲FTA기금 지원의 효율화를 통한 사과산업 노동력 절감 ▲과수경영인 소득향상방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고품질 사과생산 ▲경북 사과 명품화를 위한 지역별 품종특화생산단지 및 사과명장 양성 ▲경북 묘목사업의 정책 제안 및 유통구조개선에 대한 시책 ▲국내외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경북사과의 안전기반 구축 ▲경북사과의 프리미엄급 명품브랜드 프로젝트 운영 등 산·학·관·연의 협력으로 FTA 등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농촌인력 부족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경북사과산업의 중장기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경북은 전국최고의 농산물 생산지역이며 이중 사과는 경북농업을 주도하는 농산물로 전국 생산량의 63%를 점유하고 있다”며 “세계최고의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용역결과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확보방안 등 경북사과산업 발전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