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올해 세 번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성구청 ‘자매도시 농·특산물 한마당 잔치’가 23일과 24일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산물 판매행사에서 경북 포항시와 영천시, 청도군과 경남 거창군, 전남 완도군 등 5개 도시가 12개 부스로 참여한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 기간에는 포항시의 과메기, 전어 등 수산물과 소고기, 영천시의 포도, 자두, 사과, 청도의 청도반시, 감말랭이, 감와인, 완도군의 미역, 다시마, 멸치, 김, 거창군의 잡곡과 건고추 등 지역 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싼 값으로 판매한다. 수성구청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여러 자매도시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여종의 자매도시 특산물을 판매한 지난 6월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80% 이상 증가한 5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10월 수성페스티벌에서도 자매도시 판매부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국·내외 자매도시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특산물 판매행사에서 자매도시의 품질 좋은 가을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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