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프리테니스연합회의 주관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가 대전시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선수 800명과 감독, 주무, 심판 및 운영요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교과부,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목원대학교가 후원했으며, 16개 시·도의 초·중등학교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지역별 대표학교와 각 시·도별 교육청 추천학교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선수가 5, 6학년 선수를 제치고 전승을 하는 등 경기 외적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프리테니스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탁구와 테니스의 장점을 모아 놓은 퓨전 스포츠이다. 라켓의 무게는 평균 250 그램. 탁구채 보다 크지만 테니스 채보다는 작으며, 사각의 코트를 누비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꾸준히 계속할 때 그 운동효과는 극대화된다. 프리테니스를 한 시간 동안 하면 탁구 2시간, 테니스 1시간30분을 친 운동효과를 볼 수 있을만큼 운동량이 많다.
국민생활체육전국프리테니스연합회 관계자는 “200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프리 테니스는 최근에 전국 6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방과 후 수업, 토요sports day 등 학교체육의 한 종목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