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해피타운 프로젝트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3시 대성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대성에너지(주)와 공사비 분담금액 등 협약체결을 통해 해피타운 프로젝트 사업지역인 만촌1, 2동(504세대) 4020m 구간에 대해 공급관 공사를 다음달 착공해 내년 3월에 준공해 이 지역에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주민설명회 등에서‘이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구동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최고의 희망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수성구청은 지난 7월 김창문 구의원(만촌2동·만촌3동)이‘대구시 수성구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또 범어2동과 상동 지역은 내년 상반기에 MOU를 체결해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노후화된 저층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주차, 방범, 소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해피타운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가스 공급, 담당허물기, CCTV설치, 벽화거리 조성, 도로개?보수, 불법광고물부착 방지도포 설치, 주차장 조성, 간판개선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추진, 커뮤니티센터 설치 등이다.
이러한 하드웨어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2014년이면 해피타운프로젝트 4곳은 다른 단독주택 지역과는 다르게 아파트의 장점을 갖춘 주거환경과 지속발전 가능한 주민협력체 마을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되면 녹색에너지 공급으로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가장 큰 소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떠나고 싶은 마을에서 살고 싶은 마을, 머무르고 싶은 마을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