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겨울철 수도관·급수전 등의 동파와 겨울가뭄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유사시 긴급 대응으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상수도 시설 관리방안 및 가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계획으로 이달 말까지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내년 3월 31까지 동파·가뭄발생을 대비해 도 및 시·군 자체로 상황실을 편성·운영한다.
주요 동파대책으로는 각종 시설물 및 송·배수관로의 사전점검 및 보온 철저, 사용하지 않는 펌프 등 기기의 냉각수 및 고여 있는 물 제거, 지방상수도 기계실 난방, 동파방지요령 전파 등 동절기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신고 및 보고체계 정비, 월동대책용 보유자재 점검 및 정비 등 신속복구 태세 강화와 동절기 도래 전 배수지, 저수지 등 청소실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배수지 소독강화 등 수도시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황실 및 긴급 복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유휴 우물 또는 농업용 관정 등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급수를 위한 시설 장비 및 인력의 충분한 확보 등으로 긴급 식수원을 확보하고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수세식 화장실에 절수기기 설치, 벽돌 및 물주머니 넣기 등 생활용수 10%절수 운동과, 가뭄발생지역, 물 부족지역 또는 예상지역에 용수공급을 위한 지하수, 간이용식수원 등 가뭄발생지역의 긴급 용수원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민인기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이번 겨울에는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가뭄대책을 병행함으로써 물 걱정을 최소화 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며 “도·시·군이 연계해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와 비상 복구반 협조체제를 구축해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