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쪽방상담소는 대구지역 쪽방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2 동절기 희망나눔 캠페인 ‘쪽방촌의 긴 겨울, 나눔에서 답을 얻다’라는 주제로 대성에너지(주)와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 영진전문대학 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 학생들, 시니어봉사단,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함께 참여해 줬으며 1500포기의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포장하고 쪽방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작업까지 이뤄졌다. 동절기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11월 말부터 그 다음해 2월까지 진행이 되고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김장, 쌀, 라면 등의 먹거리를 지원하고 이불, 동내의, 전기장판 등의 동절기 생필품을 지원하며 여러 기업 및 후원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등이 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쪽방 주민 분들이 차가운 방바닥에서 한줌 재로 운명을 달리 하셨다”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는 예보가 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쪽방 주민들에겐 연탄 한 장의 온기보다 더 큰 온기로 다가올 것이다.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바라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을 쪽방에서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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