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3년 경북도 대표음식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다양하고 특화된 지역별 경북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대국민 홍보 및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경북의 전통적 문화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별 관광상품화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시·군별 특화된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 및 홍보, 경북의 문화적 자원과 대표음식을 연계한 음식 관광상품화 추진, 경북음식 세계화 추진을 위한 대표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 및 시식회 개최 등 다양한 발굴 육성 사업을 벌여 맛과 음식을 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고령 대가야 진찬, 성주 참외요리, 안동한우요리 등은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을 지역 담당공무원의 열성으로 손수 발굴·육성 의지를 가지고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경북식품박람회 등 각종 음식전시회에 참가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더 확장해 추가 공모를 거쳐 경주시(최부자손님상), 경산시(산채두부요리)를 선정하고, 새롭게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각각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대표음식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경주 최부자손님상은 조선시대 양반가(최부자집)에서 과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을 재현하는 스토리가 있는 음식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경산 산채두부요리는 팔공산 갓바위 진입로에 집단으로 먹거리촌이 형성된 곳에 이 지역에서 나는 산채와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한 독특한 맛과 멋을 겸비해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길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경북대표음식 발굴·육성사업’은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지역음식들을 전국에 널리 알려 경북의 식품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뿐 아니라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도의 대표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테마상품까지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듯 경북도 이젠 포항하면 물회, 과메기 등 다양한 특화된 대표음식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되고 표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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