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3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12년'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는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시작됐다.
가족친화제도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가족관계 증진제도이다.
가족친화인증 심사는 지난 7월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8월말 전문가 3명의 현지실사와 구청장의 인터뷰로 이뤄졌다.
구는 구청장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실천의지 및 열린 구청장실 운영, 임산부 휴게실(모유수유실) 및 임산부 배려주차장 설치,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임산부(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 당직근무 면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실천, 엄마랑 자녀랑 함께 구정체험, 직원 생일자 구청장 격려, 전 직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친화인증기관은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전국 101개로, 달서구는 대구 경북 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3년 경과 시 재 인증을 받아 2년 연장할 수 있다.
곽대훈 구청장은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대민서비스 제고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구의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관내 성서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체들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