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올해 마무리한 친환경자연생태공원 19곳에 이어 2015년까지 15곳을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친환경 자연생태공원에는 생태체험장, 자연학습시설, 생태관찰시설, 자연관찰로, 자연박물관, 동·식물원, 생태습지 등을 갖추게 된다.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생태체험과 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환경보전 사업으로,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경북도가 15%, 시·군이 35%를 투자한다. 올해 경북도와 일선 시·군은 정부 지원을 받아 모두 228억원을 투입해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상주, 의성, 청도, 칠곡, 예천, 포항, 청도, 봉화에 19개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었다. 내년에 시작하는 15개 자연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포항, 김천(2곳), 안동(2곳), 구미(3곳), 상주, 의성, 청도(2곳), 칠곡, 구미, 성주에서 이뤄지며, 163억원을 투입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2013년 완공 예정인 포항시 연일읍 중명자연생태공원에는 이색적인 야생화관찰원이 들어서고, 김천시 대항면에는 생태공원과 학습관, 관찰시설이 조성된다.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백조공원에서는 조류탐사를 할 수 있고, 단호샌트파크에는 자생초화원을 선보인다. 구미시에는 천생산마제지주변공원과 검성지자연생태공원, 지산샛강생태습지가 조성되고, 금오산생태공원에는 생태체험장, 수변데크, 야생화단지, 생태광장, 탐방로로 꾸며진다. 상주시 낙동강역사문화생태체험단지와 의성 왜가리생태마을, 청도 덕절산, 유호리폐철도생태공원, 성주 가야산선비산수길,칠곡 동명지수변생태공원도 차례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도 송문근 녹색환경과장은 "자연생태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관광객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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