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경북도 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108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학년도 95명, 2012학년도 91명이 합격해 2년 연속 90명 이상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2013학년도에는 18.7% 증가한 108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학교는 모두 51개교이다.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 전형방식이 학교별 추천인원 3명에서 2명으로 축소되고, 단계별 전형에서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 등으로 바뀌면서 경북지역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경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명품 교육 프로그램 및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한 공교육 강화, 입학사정관제 정착 연수 지원, 대학진학정보실 운영을 통한 대학입학 정보 제공, 대학별 수시모집 자료 개발 보급 및 진학지도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수시모집에 대비한 진학지도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제철고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나 지난해 24명, 올해는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진보고등학교, 울진고등학교, 후포고등학교, 도개고등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최초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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