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종합건설사업소에서 도내 관련 실․과장 및 23개 시․군 재난업무 담당과장 약 40여명이 모여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때가 많아 어느 해보다 각별한 재해대책이 필요하다”며 “폭설 시 관련부서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체제하에 신속한 도로제설 및 교통소통에 역점을 두고 인명피해 및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2달간에 걸쳐,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 체계 정비와 신속한 복구체계를 위해, 각 분야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실시했다. 도로제설분야에는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고립예상지역 214개 마을에 마을이장 제설책임제를 운영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8개소에 대한 점검실시, 제설장비 1634대 확보, 제설자재 염화칼슘 4525톤, 모래 1만7985개소에 3만7250㎥를 현장에 전진배치하고, 소량의 적설에도 결빙 등으로 상습교통두절 우려도로 27개 노선에 우회도로를 지정, 157개소의 특별관리구간을 지정해 시․군 읍면동 공무원으로 하여금 책임관리제를 운영토록 했으며, 민․관․군 등 상호 긴급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국도관리기관 및 경찰청과 공조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했다. 농축수산 분야에는 도내 참외재배 등 비닐하우스 12만6626동 9696㏊에 대해 지주대 보강, 눈 쓸어내리기 등 피해최소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인삼재배시설 1160㏊는 표준 모델기준을 준수, 눈 쓸어내리기 및 차광막 관리 철저 및 축사 6만5486동에 대한 대책으로 축대보강 및 화재예방 등을 지도토록 했다. 상수도분야는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결․동파 및 겨울가뭄에 대비해 상황실 운영 및 긴급 복구반 편성, 지방상수도 시설의 취․정수장 186개소, 수도계량기 40만6958개, 마을 상수도 4055개 시설을 점검토록 하고, 지역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긴급대응체제 구축과 가뭄발생시 유관기관인 소방서, 부녀회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만778개소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대비 배려차원으로 긴급생계지원 신청자의 소득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난방비를 적기 지원토록 했다. 고진희 경북도 치수방재과장은 “겨울철 재난대책회의에서 도청 내 관련실과 및 도내 각 시․군에 대설․한파 시 도민행동요령 실천과 내집앞․내점포앞 눈치우기, 풍수해보험 가입,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수산 시설물의 시설보강과 같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도민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지역반상회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하도록 했다”며“일선 시․군과 재난대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민․관․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재난 공동대처, 피해발생 원인 사전대처 등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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