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전국 연구원장 회의에 참석한 양 연구원장이 지방화 시대를 선도할 연구원의 역할제고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나눈 것이 결실을 맺었다. 경북과 전북은 지난 수년간 관광분야, 청소년 분야 등에서의 교류와 공무원 파견근무 등 행정교류도 있어왔으며 지방차원의 보다 내실 있는 교류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보다 진전된 교류협력을 할 수 있기를 양 지역이 공감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맥락에 힘입어 이번 MOU 체결은 보건․환경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주민 생활의 위해요소인 각종 병원균, 식수오염원, 환경유해물질을 조사․분석하여 적절한 처방대책을 내 놓는 역할을 한다. 경북지역과 전북지역은 전형적인 농도로 농작물 유해환경 분석 등 시험연구 역점분야도 비슷한 면이 많다. 이번 MOU체결로 황사발생시기에 오염원을 먼저 접한 전북의 예찰자료를 신속히 접수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상호협력은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는 ▲연구사업 발표회 공동개최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 활성화 방안 ▲신 연구동향 등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 ▲연구경력․분석기술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불산유출사고, 낙동강 물고기 때죽음 등 각종 환경오염사고 등에 따라 교류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관계자는 “연구․시험업무는 다양한 인적 연계와 노하우의 공유 그리고 고가의 시험장비가 구비돼야 원하는 수준의 연구사업이 추진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인적자원과 장비분야의 지원과 협력에 상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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