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2012년도 건강검진 담당자 전문화 고급과정 교육‘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직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와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대구보건대학교와 이 대학교 대학부설병원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시?도에서 선발된 건강검진 담당자 75명이 참석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구강검진 등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으로 실습 5과목 36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20과목 68시간을 교육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교육을 위해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위생과와 부설병원 내시경 내과에서 교수 18명이 강사로 나섰으며 1000페이지가 넘는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51) 교수는 "지난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교육내용에 대해 수 차례 협의하는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노력 때문으로 참가자들은“교육에 대해 매우 만족하다”며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영진(37) 씨는 "실습 시설과 기자재가 훌륭하고 교육내용이 알차서 만족한다" 며 "앞으로 검진기관을 관리하고 질을 향상시키는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지금껏 지역본부별로 2~3일씩 교육한 경우는 있었지만 전국 규모로 장시간 교육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대구보건대학교는 공단 직원들이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학과와 부설병원을 갖추고 있어 공단 본부 관계자들도 매우 만족해했다" 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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