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도내 952개소 투표소에서 209만3274명의 유권자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 유권자는 도민의 81%인 218만5987명(국내선거권자 217만6577 + 국외부재자 5240 + 재외선거인 4170)이다.
재외선거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16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고, 이번 대선에 처음 도입된 선상부재자(302명) 투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재자투표소 투표는 13일, 14일 이틀간 실시됐다.
이와 함께 경산시장 및 예천군 가·다, 봉화군 다선거구의 군의원(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투표하러 갈 때에는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투표소에서는 선거인의 신분증 대조를 통해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교부하며,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후 투표지를 보이지 않도록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된다.
부재자 신고인 중 부득이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도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용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김관용 도지사 내외는 투표일 아침 일찍 고향인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문장초등학교에 마련된 제4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도내 유권자 중 최고령 투표(예정)자는 남자는 구미시 인동에 거주하는 장태업(104)씨, 여자는 상주시 흥각동에 거주하는 박월선(106) 씨이며, 국토 최동단의 독도에 거주하는 김성도 씨 부부도 지난 13일 독도 선착장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관리관은 후보자별 투표참관인 1명과 경찰공무원 2명을 동반해 투표함과 잔여 투표용지 그리고 투표 관계 서류를 개표소로 옮기게 된다.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한 후 개표참관인이 투표함 봉인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 도내 24개 개표소(포항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표가 시작된다.
도는 투·개표소 내 화재나 응급환자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장비 및 인력, 의료 인력을 지원하는 등 각 시·군의 투표소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에도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도청 제1회의실에 투·개표지원상황실(실장:행정지원국장)을 설치·운영해 투·개표상황을 종합관리하고, 만일의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3개 반(종합상황반, 시·군상황반, 전산통신반) 27명으로 상황반을 구성, 투·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승태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 및 지원을 위해 D-100일(9월10일)부터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선거사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