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성IT인력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제4회 그린I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여성IT인력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 여성IT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부․유관기관에 대한 협회 회원사 홍보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및 시상식, 그린IT 아카데미 교육생 수료증 수여 및 전시부스 투어, 초청강연(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만찬 및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IT인력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 ‘2012 IT JOB INNOVATION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단체 4개 팀과 개인 1명이 영예의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지식경제부 및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여성IT인력의 취․창업을 도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IT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 이공계 여대생 IT멘토링, 그린 IT 취․창업 교육, IT여성기업인 활성화 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여성 IT인력의 취․창업에 기여했다. 특히, 군위 산성면에 소재하는 명품농산물장터(대표 이점숙)는 ‘그린IT 여성 취․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마시는 미나리, 도라지 엑기스 등 농산가공품 판매 사이트를 개설해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경북의 IT산업의 경우 세계적인 IT 인프라와 기술력 및 상용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기계, 섬유 등 제조업 전반적인 산업이 골고루 발달해 있다”며 “대구․경북의 잠재력 있는 여성IT인력의 취업 및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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