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에서는 2013년 새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오전7시부터 천을산(天乙山, 해발 121M) 정상에서 개최한다. 해맞이 장소인 천을산은 시지 고산초등학교 북쪽 진입로에서 등산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 오르면 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2013년 새해 첫 해오름을 힘차게 알리는 새해맞이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우리의 멋과 흥겨움으로 새해를 맞는다.
이어서 국악한마당공연, 신년축하메시지, 창작시낭송과 무용퍼포먼스, 일출함성과 함께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펼쳐지는 소원풍선 날리기, 희망찬 2013년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남성중창 등의 순서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태수 시인이 수성구민과 해맞이 관람객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직접 창작한 해맞이 시를 박정희 컨템포러리 무용단의 무용퍼포먼스와 함께 낭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1시간 전부터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등산로 중간에 소원북치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쓰기, 음료봉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후에는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수성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새해맞이 떡국바자회가 열린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일출행사에 앞서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신년메시지의 화두로 전달하고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천을산 해맞이를 시작으로 모든 가정과 일터에 활력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