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66만4,000여명으로 개통이래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의 최고기록인 올해 지난 7일 강설시 46만8,000명보다 42%(19만6,000명)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하루 평균 수송인원 33만2,000명과 대비해서는 무려 100%(33만2,000명)가 증가했다. 특히 이날 반월당역은 3만 7,410명이 이용해 1위를 차지했으며, 동대구역(2만 8,680명), 중앙로역(2만7,754명), 상인역(2만6,421명)이 뒤를 이었다. 이는 눈이 오지 않은 지난 14일과 비교했을 경우 반월당역은 58%, 동대구역은 116%, 중앙로역은 46%, 상인역은 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송인원이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경산 연장구간 개통이후 꾸준히 늘어난 이용승객에 더해 새벽에 내린 폭설로 그 동안 출·퇴근시 자가용 및 타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승객 폭주에 대비해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6회 열차 증편과 전 직원의 신속한 비상제설작업으로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날씨변화 등에 즉각 대응해 임시열차 투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안내 강화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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