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경북 동해안의 1월중 연안 수온이 2006년 수온변화와 유사하게 낮게 관측됨에 따라 동절기 저 수온으로 인한 어류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한 어장관리요령으로 수산 양식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동해안 연안 수온 관측 현황을 보면 8일 포항 10.1℃, 경주 10.2℃, 영덕 9.7℃, 울진 9.5℃, 울릉 12.6℃가 관측됐으며, 특히, 해면 어류 양식어장이 밀집된 포항지역의 2013년 1월 수온이 최근 10℃이하로 나타남으로써 이시기의 수온 관측 이래 최저 수온을 나타냈다. 이는 평년 보다 1.7~3.2℃ 낮은 수온으로, 이상냉기류에 의한 기온의 급강하 영향으로 추정 분석되고 있다. 연중 경북 동해안 연안의 수온 분포를 볼 때 2월 상순부터 수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3일 이하이나, 금년에는 1월 상순부터 연중 최저 수온을 나타내 평년보다 약 35일 정도 빨리 하강했으며, 이러한 수온 분포가 장기간 계속 될 경우 어류의 성장 불량은 물론 온수성 양식 어류의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석희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장은 “동절기 양식 어류 관리 방안으로는 먼저, 선별 및 약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저수온기의 어체 손상은 동절기 내내 지속적인 폐사로 이어지거나 면역력 약화를 가져와 봄철이후 수온급변 시 폐사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이상 저 수온, 폭설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보온사육시설, 전기시설, 배관시설을 수시로 점검케 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양식 수산 기술 보급으로 양식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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