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0일 오후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10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교육여건개선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 및 심의기준을 결정키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의원, 구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2013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및 심의기준안을 결정하고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사업, 주5일 수업제의 지원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사업,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발굴키 위한 특기적성, 동아리 예․체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1차 회의에서 결정된 지원계획 및 심의기준안은 관내 학교로 통보돼 1월 중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및 교육청 등과의 사업중복 여부를 검토하며, 2월 개최예정인 2차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지원 금액 및 학교를 결정하고 3월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최초로 학교 교육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시 달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37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또 2011년 6월 조례를 개정해 연 1회 정기회 회의를 개최, 지원사업․금액․학교를 결정하고 지원하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1차 회의에서 지원계획과 심의기준을 결정하고 2차 회의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금액을 조정 후 지원함으로써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글로벌 으뜸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해 가시적인 성과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호 기자